과천 현대미술관 아이와 함께 하기 좋아요

 

과천 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 아이와 함께 하기 좋아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어디를 가면 좋을지 블로그와 맘카페를 검색해서 알아낸 곳이

바로 과천 현대미술관이예요.

일요일이라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일어나자 마자 바로 출발했더니 금방 도착했어요.

과천 현대미술관 안에는 어린이 미술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예요.

 

 

 

 

 과천 현대미술관이 개관한지 벌써 30주년이 되었다고 해요.

내년 2월 12일까지 그래서 무료전시 중입니다.

물론 어린이관도 무료이구요.

무료 전시중이라고 하니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주차요금은 관람권을 챙겨가시면 천원 할인이 되요.

 

 

전시실 중앙에는 과천 현대미술관의 시그니처 작품인

고 백남준의 다다익선이 있습니다.

25개월된 아들도 반하게(?) 작품이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

 

오늘의 주 목적지인 어린이 미술관이예요.

작품을 관람하는 일반적인 미술관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색연필과 종이가 준비되어 있는 곳에서

예술활동(?) 중인 아들이예요~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이예요

도형 모양의 스펀지로 맞추기를 하는 건데

아직 어려서 제대로 맞추지는 못하고

들고 다니면서 발로 차기도 하고

깔고 앉아 있기도 하고~~

 

집에 와서도 "세모보러 가요" 라고

계속 이야기 하는 걸보면 아주 재미있었나 봐요

 

앞으로 현대미술관 자주가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