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양불임 임신율 2배 높여주는 한방치료

한방전문의김현주 2016. 6. 3. 20:17

 

 

안양불임 임신율 2배 높여주는 한방치료

 

 

 

 

안양불임 때문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많이 질문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한방치료가 효과가 있나요?  입니다.

 

한방치료의 우수한 효과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서

 

오늘은 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성불임 환자가 한약을 비롯한 한방치료를 받으면 임신 성공율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호주의 명문대학인 아델레이드 연구진은 기존에 발표된 30개의 연구를 체계적 문헌고찰을 해서

 

한방치료와 양방치료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RCT 분석결과 1005명의 환자 중 한방치료를 받은 그룹의 임신율은 60%이고

 

양방치료를 받은 그룹의 임신율은 32%였습니다.

 

연구진들은 4개월 정도의 한의학적 치료가 양방 약물치료나 체외 수정에 비해서

 

임신율을 2배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양불임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매우 희망적인 연구결과인데요.

 

시험관 시술의 경우 비용도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몸에 부담이 많이되고  매우 힘든 과정입니다.

 

임신이 잘 되지 않는다고 무작정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하기 보다는

 

먼저 한의학적 치료를 받으시면 부작용 없이 임신 성공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안양불임으로 불가피하게 시험관 시술을 하시더라고 한방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시험관 시술을 받은 환자 1231명의 차트를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시험관 시술과 함께 한의학 치료를 받은 그룹의 출산율은 61.3%,

 

시험관 시술만 받은 그룹의 출산율은 48.2%였습니다.

 

자연유산율은 한의학 치료를 같이 받은 그룹은 5.8%였지만

 

단독으로 시험관 시술을 받은 그룹은 10.7%였습니다.

 

한방치료를 병행할 경우 출산율은 2배, 자연유산율은 절반으로 낮출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 연구에서도 한의학이 안양불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원장님들께서 임신준비를 하거나 시험관 시술을 할 때

 

한약복용을 못하게 하시거나 효과가 없다고 환자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담당하는 의사 선생님의 만류때문에

 

한방치료를 주저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고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불임 난임을 치료할 때 한방치료인지 한방치료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치료방법이든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가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시험관 시술을 해보셧다면 얼마나 몸과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아실 겁니다.

 

우리의 몸이 최적으로 건강할 상태일때에 새로운 생명을 품을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좌절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한의학적 치료는 좀 더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