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조기폐경 희망을 잃지 마세요

 

평촌조기폐경 희망을 잃지 마세요.

 

 

 

규칙적으로 하던 생리가 조금씩 불규칙해지다가 몇 달씩 안해서 병원에 갔더니 조기폐경입니다.

 

이런 진단을 받는다면 그 심정이 어떨지 같은 여성으로 짐작이 됩니다.

 

폐경은 상상도 하지 않았던 가임이 여성이라면 특히 임신을 기다리던 분이라면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절망감, 심리적 충격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요

 

하지만 평촌조기폐경을 진단받으신 분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조기폐경이라는 생소한 말때문에 더 당혹스러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평촌조기폐경이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상적인 폐경은 만 50세 전후인데 이보다 일찍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 경우를 조기폐경이라고 합니다.

 

 

40세 이전인데 6개월 이상 생리를 안하면서 한 달 간격으로 2번 측정한 혈중 FSH 농도가 40이상으로

 

증가되어 있으면 조기폐경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발병율은 1% 정도로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되며

 

 30세 이전에서는 1000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난소를 절제했거나 약물 또는 화학요법, 항암제, 방사선치료, 자가면역질환 등 원인이 확실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이 약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때문에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기폐경은 다음과 같은 기전으로 초래됩니다.

 

1. 난포의 고갈 : 난포의 생성이 부족 또는 퇴화가 빠르게 진행

 

2. 난포의 기능부전 : 호르몬에 대해 난소의 반응이 결여

 

이러한 이유로 과배란유도를 해도 반응하는 난포가 없어 임신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 유일하게 증명된 치료는 공여 난자를 이용한 수정법입니다.

 

 

 

조기폐경이라고 해서 절대로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조기폐경을 치료한 환자 중 14.29%에서 자연임신을 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평촌조기폐경환자 28명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한 후 경과를 관찰한 논문이 있습니다.

 

이중 4명은 자연임신에 성공했고 3명은 초음파로 난자가 발달하는 것을 확인, 5명이 3회 이상 규칙적인 월경을 햇습니다.

 

모두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고 한방치료만으로 약 15% 임신율과 60%에서 자연적으로 생리를 회복했습니다.

 

                                                                   - 근거논문 : 조기난소부전증 환자 28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한방부인과학회지.2004;17(4):149-57 -

 

 

정상적인 가임기 여성에 비해 평촌조기폐경의 경우 임신율이 조금 낮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약해진 난소를 활성화 시키면서 건강을 회복한다면

 

규칙적인 배란과 생리는 물론이며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평소 생리상태는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생리불순이 심하거나 여러달 안하고 있다면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으로 원인을 찾아야 하며

 

조기폐경으로 진단받으셨다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촌조기폐경으로 힘들어하는 하시는 분들, 특히 예비 엄마,아빠에게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임신 가능성이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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