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유산후조리

평촌 유산후조리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한방전문의김현주 2016. 11. 21. 17:28

 

평촌 유산후조리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산후조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의외도 유산 후에도 몸조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소홀히 했다가 회복이 늦어지거나 후유증이 남아서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시기도 합니다.

유산은 출산만큼 신체적으로 힘든 일이며

심리적으로는 더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몸조리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이라고 하며

 동의보감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자궁이 손상되어서 태기가 떨어진 것으로

정상 분만했을 때보다 10배 이상 각별한 조리가 필요하다.

 

유산을 하고 나서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몸조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소파수술까지 했다면 염증이나 유착이 생겨서

다음 임신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유산 이후에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하고

가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후조리를 위해서는 우선 자궁과 골반 안에 정체되어 있는

어혈이 잘 배출되도록 해서 합니다.

이후 약해진 기혈을 보충해서 약해진 자궁을 튼튼하게 합니다.

 

한번 유산을 한 경험이 있으면 다음 임신에서도 유산이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유산후조리로 자궁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35세 이상이거나 2번 이상 유산을 했다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에 임신했을 때 또 다시 유산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궁의 기혈을 보강하면서 유산이 된 원인을 치료한 후에

임신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부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번 이상 유산한 환자가

3개월 간 한의학 치료와 임신 중 유산방지치료 후에

85%가 정상분만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유산후 한의학 치료와 임신 중 유산방지치료는

유산율을 낮추고 분만 성공률은 높여줍니다.

 

 

 

 

유산을 했다면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하지 마시고

 단 며칠이라도 충분히 쉬셔야 합니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유산 후 우울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초기에 자연유산을 했다면 피임기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소파수술을 했거나 임신유지 기간이 길었다면

손상된 자궁이 회복할 수 있도록 3개월 정도 피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의 기쁨도 잠시 유산이라는 아픔때문에 힘들어 하고 계신가요?

유산후 생기게 된 몸의 손상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회복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에 임신했는데 또 유산을 하면 어쩌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한의학 치료로 유산으로 손상된 몸을 회복하고 태원을 튼튼하게 하고

임신이 된 후에 안정기까지 유산방지 치료를 하면

임신을 잘 유지해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실 수 있습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자윤한의원 평촌점 www.jayoon-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