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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다낭성난소증후군 한의학치료 효과

한방전문의김현주 2016. 5. 11. 19:40

 

안양다낭성난소증후군 한의학치료 효과

 

 

 

 

만성적인 무배란 혹은 희발배란, 남성호르몬이 정상보다 높아져 있는 고안드로겐혈증

 

초음파상 난소 내 난포가 진주목걸이 양상으로 보이는 경우

 

안양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안양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생리주기가 길거나 여러달 안하는 무월경 또는 부정출혈,

 

다모증이나 탈모, 여드름, 비만 등이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납니다.

 

유전적 요인, 내분기계의 이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겨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란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며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당뇨 등의 발병위험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인슐린저항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뇨의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식습관 등으로 인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고인슐린혈증이 되면 난소에서 안드로겐분비가 증가되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생긴다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치료할 때 호르몬제와 함께 인슐린저항성을 치료하는 약을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할 때 많이 사용하는 약이 메트포민입니다.

 

메트포민은 초기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합니다.

 

혈중 인슐린농도가 감소하면 안드로겐의 농도도 감소해서 생리주기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해결하는 근본치료는 아닙니다.

 

35세 이상 또는 FSH 10 이상으로 난소기능이 약한 환자에게 메타포민을 사용하면

 

난소기능이 약해진다는 최근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한방치료를 통해 호르몬 균형을 회복하고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되면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배란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건강한 난자가 배란되고 자궁내막의 성숙을 도와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합니다.

 

 

 

 

한방치료가 안양다낭성난소증후군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LH 수치가 10mlU/ml 이상으로 상승한 배란장애 여성에게 8주 동안 한약을 복용하게 했습니다.

 

연구대상 중 38명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었고 62명은 아니었습니다.

 

8주동안 한약을 복용한 후 다낭성난소증후군은 50%, 비다낭성난소증후군은 60%에서 생리주기를 회복했으며

 

우성난포의 발달도 관찰되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 등의 생활습관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식단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약물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임신율을 연구했더니

 

클로미펜을 복용한 군은 12.5%. 메트포민 14.4% 보다 생활관리를 한 그룹이 20%로 훨씬 높았습니다.

 

 

 

안양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제나 메트포민같은 약이 아니라

 

인체를 유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치료하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생리를 하거나 배란을 유도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외부의 도움없이 스스로 난소가 배란을 하고 또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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