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보라매공원 주말 산책하기 좋아요

한방전문의김현주 2016. 4. 26. 18:24

 

 

보라매 공원 주말 산책하기 좋아요

 

 

 

 

 

전 잠이 많아서 일요일에는 늦게까지 잠을 자야 하는데

 

아침에 7시가 되면 어김없이 일어나는 쭌이 때문에 늦잠을 잔 적이 거의 없어요.

 

이번 일요일에는 신랑이 쭌이를 봐주는 동안 푹 잤더니 컨디션이 너무 좋았어요.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온 가족이 근처 보라매 공원에 산책하러 갔어요.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GO GO~~

 

 

 

 

 

미세먼지가 많다고 했었는데 하늘이 이렇게 맑고 파랬어요.

 

이 날 저희처럼 보라매 공원에 놀러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있는 분들도 있고 텐트까지 치고 계시는 분들도 있구요.

 

그늘진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아침 일찍 와야할 것 같아요.

 

저처럼 아침잠 많은 사람은 불가능한 일인 것 같네요.

 

 

 

보라매 공원에 예쁜 튤립이 심어져 있었어요.

 

지난 달에 갔을 땐 꽃이 거의 피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활짝 피었네요.

 

핫핑크색의 튤립도 있구요

 

 

 

노란색 튤립도 있어요.

 

튤립 뒤쪽으로 자전거 타는 분, 그리고 보드 타는 분들도 보이네요.

 

 

 

 

보라매공원 안에 반려견 놀이터도 있더라구요.

 

주변에 펜스가 쳐져 있고 그 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반려견 크기에 따라서 소형견, 대형견 이렇게 공간이 나눠져 있어서

 

작은 반려견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이 더 많이 보였어요.

 

 

 

 

대형견 공간에서 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엄청 잘생겼죠?

 

 

 

 

 

보래매 공원 명물 암벽등반이예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랑 광희도 왔었구 박명수도 와서 했었던 곳이예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무도멤버들이 온 걸 방송보고 알고 엄청 아쉬웠어요.

 

유느님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ㅠㅠ

 

 

 

파노라마로 찍어봤어요.

 

붉은 꽃이랑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보래매 공원에서 따뜻한 햇살, 꽃, 나무와 함께 하며 힐링했어요